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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기/데이트코스

제주여행 3일차 제주동부코스 성산일출봉 보말죽맛집 제주방탄카페공백 제주동문시장 제주수목원길야시장-2-

카페 공백을 나와 그 다음 목적지를 어디로 정할지 잠시 고민했다. 성산에서 제주시로 가는 반시계방향 코스에서는 관광지가 별로 없는 것 같아 아쉬웠다..
그치만 있었다해도 너무 더워서 그냥 패스했을듯ㅎㅎ

제주공항 근처 연동에 위치한 우리의 마지막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 6시부터 열리는 제주수목원길야시장으로 향했다.
5시 59분쯤 도착했을 때 주차장이 이미 거의 꽉차있었다. 7시쯤 나올 때는 아예 자리가 없어 주차를 못하고 빙글빙글 도는 차량이 많이 보였다. 제주수목원야시장을 갈 계획이 있다면 조금은 서두르는 게 좋다. 시작 시간에 맞춰갔을 때도 이미 인기 푸드트럭은 줄이 길게 늘어서 있고 앉아서 먹는 자리도 꽉 차 있었다.

수목원답게 울창한 나무숲 사이로 노란 전등을 밝히고 알록달록한 푸드트럭들이 줄지어 서있으니 아무렇게나 셔터를 눌러도 사진이 다 잘나온다.
색감 good 느낌 gooood~

여기저기 사진찍을 스팟들도 많다📸

야시장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의 얼굴이 행복해보인다.

플리마켓들도 오른편에 쭉~ 자리잡고있다. 옷, 악세사리, 캔들, 석고방향제, 초상화, 헤나, 사격게임 등등 볼거리도 즐길거리도 풍성하닷😆

요로케 각종 공연들도 하고있어 눈과 귀도 호강하는 중!

맛있으면 0칼로리....저 말을 믿고 먹다 10키로가 훌쩍 ^^

문어꼬치와 핫도그

흑돼지꼬치 중간맛(그래도 맵다)

오래 줄서서 먹은 큐브스테이크!

그리고 제일 맛있었던 테라 생맥주까지! 제주공항 근처 특별한 저녁을 보낼 곳을 찾고 계신 분들은 야시장으로 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