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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제주여행 3일차 제주동부코스 성산일출봉 보말죽맛집 제주방탄카페공백 제주동문시장 제주수목원길야시장-2- 카페 공백을 나와 그 다음 목적지를 어디로 정할지 잠시 고민했다. 성산에서 제주시로 가는 반시계방향 코스에서는 관광지가 별로 없는 것 같아 아쉬웠다.. 그치만 있었다해도 너무 더워서 그냥 패스했을듯ㅎㅎ 제주공항 근처 연동에 위치한 우리의 마지막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 6시부터 열리는 제주수목원길야시장으로 향했다. 5시 59분쯤 도착했을 때 주차장이 이미 거의 꽉차있었다. 7시쯤 나올 때는 아예 자리가 없어 주차를 못하고 빙글빙글 도는 차량이 많이 보였다. 제주수목원야시장을 갈 계획이 있다면 조금은 서두르는 게 좋다. 시작 시간에 맞춰갔을 때도 이미 인기 푸드트럭은 줄이 길게 늘어서 있고 앉아서 먹는 자리도 꽉 차 있었다. 수목원답게 울창한 나무숲 사이로 노란 전등을 밝히고 알록달록한 푸드트럭들이 줄지어 .. 더보기
제주여행 3일차 제주동부코스 성산일출봉 보말죽맛집 제주방탄카페공백 제주동문시장 제주수목원길야시장 20190803 제주여행 3일차 어제와는 달리 구름이 잔뜩 껴 햇볕은 덜 따가왔지만 여전히 조금만 걸어도 땀이 줄줄나는 날씨였다😰 성산일출봉 근처 브라운스위트제주호텔에서 1박 후 아점으로 얼마 전에 제주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강력추천한 보말죽과 보말칼국수를 먹으러갔다. 성산보말죽칼국수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동로 5109 색다른 맛이었는데 김치를 얹어먹으면 술술 들어간다. 두그릇 다 바닥이 보일 정도로 먹고 성산일출봉으로 향했다. 유료로 개방하는 정상코스말고 무료로 관람가능한 좌측통로로 올라가서 찍은 사진. 너무 더워서 사진만 찍고 곧장 내려왔다🥵 다음 목적지인 제주 핫플레이스 카페 공백으로 고고릥! 제주 동북부이 위치해있는 카페이다. 사실 카페 공백을 알게 된 경로는... 늦덕 아미로서.. 더보기
제주여행2일차 폭염경보 제주동남부 여행코스 섭지코지 고성리맛집 190802 제주여행 2일차 폭염을 피해 실내코스로 김영갑갤러리와 빛의벙커를 구경한 후 오늘의 마지막 제주동부관광지 섭지코지로 향했다. 오후 6시 해질무렵이라 조금은 덜 더울줄 알았는데 하루종일 달궈진 땅에서 열기가 올라와서 오히려 한낮보다 땀이 더 많이 났다... 그래도 뚜벅뚜벅 오르는 사람들을 따라 인생사진 찍으러 올라갔다✌ 드라마 올인 촬영지를 목적지로 정하고 걸었지만 오르는 길 자체가 더 아름다웠고 제주스러웠다. 그래 이게 제주지~ 추임새를 넣으며 흐르는 땀을 닦고 걸어올라갔다🥵 과자집으로 변신한 올인 하우스 내일 첫 목적지인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저 멀리 흰 등대까지 갈 수 있을까? 했는데 어느새 등대앞 계단에 도착. 이미 땀이 많이 난 후라 추가적인 땅구멍 강제개방에 대해 불쾌감을 느끼지않고 오.. 더보기
제주여행 2일차 폭염경보 제주동남부 실내코스 쇠소깍 알동네국수 게우지코지카페 김영갑갤러리 빛의벙커클림트전 고성리맛집 -2- 쇠소깍맛집 쇠소깍카페 방문 후! 폭염경보 제주여행코스로 다음 목적지는 김영갑갤러리로 정했다. 성인 1인 4500원 가격에 예쁜엽서와 멋진 오름사진들, 각종 실내외전시를 감상할 수 있었던 김영갑갤러리! 넓은 주차공간~ 실내 전시장 들어가기도 전에 셔터를 수없이 누르게 만드는 실외 정경📸 덜 알려진 제주관광명소 김영갑갤러리 북적이는 관광지를 벗어나 줄서지않고 인생사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명소👍 방명록도 쓰고가세요ㅎㅎ✏📖 20년동안 오름사진을 촬영해온 작가.. 그 덕에 사계절 다양한 오름의 모습을 대리감상할 수 있었다. 무더위에 오름을 오르지 못했던 아쉬움도 달래고⭐ 그가 남긴 사진은 그저 풍경사진이 아니었다. 20년간 오름을 오르내리며 남긴 제주토박이들의 삶의 흔적... 잠시 눈을 감고 상상해보았다. 사방.. 더보기
제주여행 2일차 폭염경보 제주동남부 실내코스 쇠소깍 알동네국수 게우지코지카페 김영갑갤러리 빛의벙커클림트전 고성리맛집 20190802 제주여행 2일차 서울에는 폭염경보가 떴더랬다(제주도에서는 재난문자가 안왔지만) 더위를 잘 안타는 나조차도 시큼한 땀냄새가 날 정도로 더운 날씨였다😰 사진만으로도 느껴지는 따가운 햇살☀️ 원래 동남부코스로 제주민속촌과 용눈이오름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이글이글 타는 8월의 제주도 햇볕에 두손두발 다들고 실내코스로 급변경했다. 첫날 숙소는 호텔피노 신축건물이고 가격대비 시설굿 서비스굿이었다 서귀포에서 1박을 한 우리는 11시 체크아웃 후 반시계방향으로 도는 코스 중 가장 가까운 관광명소인 쇠소깍으로 향했다. 주린 배를 채우기위해 쇠소깍 여행 전 들른 쇠소깍맛집 알동네국수 개인적으로 첫날 한시간 웨이팅 후 먹었던 자매국수보다 훨씬 맛있었던 고기국수와 제주도 오면 꼭 먹어봐야할 메뉴인 몸국을 만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