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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기/데이트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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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제주여행 2일차
서울에는 폭염경보가 떴더랬다(제주도에서는 재난문자가 안왔지만)
더위를 잘 안타는 나조차도 시큼한 땀냄새가 날 정도로 더운 날씨였다😰

사진만으로도 느껴지는 따가운 햇살☀️

원래 동남부코스로 제주민속촌과 용눈이오름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이글이글 타는 8월의 제주도 햇볕에 두손두발 다들고 실내코스로 급변경했다.

첫날 숙소는 호텔피노
신축건물이고 가격대비 시설굿 서비스굿이었다
서귀포에서 1박을 한 우리는 11시 체크아웃 후 반시계방향으로 도는 코스 중 가장 가까운 관광명소인 쇠소깍으로 향했다. 주린 배를 채우기위해 쇠소깍 여행 전 들른 쇠소깍맛집 알동네국수

개인적으로 첫날 한시간 웨이팅 후 먹었던 자매국수보다 훨씬 맛있었던 고기국수와 제주도 오면 꼭 먹어봐야할 메뉴인 몸국을 만족스레 흡입했다😋
12시 되기 전에 가서 그런지 우리가 첫 손님이었는데 곧장 손님이 우르르 몰려왔다.

쇠소깍 무료주차장은 생각보다 빈 공간이 많아서 수월하게 주차에 성공할 수 있었다🙌

직접 돌아다니며 관람하기에는 최악의 날씨였지만 그래도 몇장 건질 수 있었다

이맘때쯤 이미 땀으로 속옷이 흠뻑 젖은 우리는 쇠소깍카페를 가기로했다🥵
그리하여 찾은 소깍맛집 게우지코지카페

차 한 대만 간신히 다닐 수 있는 바닷가 옆 도로를 한참 달리다보면 확 트인 바닷가 전경과 함께 게우지코지카페가 모습을 드러낸다.

극성수기 제주 여행이기에 어딜가나 관광객으로 붐볐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한산하고 예쁜 풍경을 담을 수 있어서 뭔가 특권을 누리는 것 같고 세낸 것 같은 행복을 느꼈다ㅎㅎ🏞

주차장도 넓고 사람도 별로 없는 게우지코지카페!
제주인생샷 찍기 최적의 장소였다📸

에그타르트가 홍콩대만 뺨휘갈기는 게우지코지카페

분위기 맛 풍경에 비해 한산해서 눈치보지않고 인생샷 찍을 수 있었다👍🥰

제주맛집 제주카페 여기야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