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가쿠칸 체크아웃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쿠오카 여행 [2.5~2.7.] - 2일차 (1) 전 날 온천욕으로 피로가 풀린 뒤 맥주까지 마셔서 정말 꿀맛같은 단잠을 잤습니다. 일어나자마자 TV를 켜고 탕 입실상태를 확인했어요. 기왕온 거 온천을 최대한 많이 즐기는 게 좋잖아요~ 하나가 비어있었는데 다행이었던점은 어제 즐겨보지 못한 탕이었던 것이었죠ㅎㅎ 가족탕은 6시부터 오픈인데 너무 서두르면 여행에 지장이 있기때문에 6시 45분에 일어나서 온천을 즐겼어요. 아침에 즐기는 노천온천은 개운 그 자체. 물은 몸이 시뻘개질 정도로 뜨거운 반면 물 밖은 얼음같이 찬바람이 가끔 파도처럼 밀려와요. 물에 있다보면 정신이 아득해지다가 물밖으로 나오면 정신이 번쩍들어요 ㅋㅋ 목캔디를 먹고 코가 뻥뚫리는 기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온천을 마치고 나오니 7시쯤 웬걸.. 밖에 기다리는 분들이 2~3팀 있더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