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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후쿠오카 여행 [2.5.~2.7.] 3일차 어느덧 3일차 아침... 여행 마지막날 아침은 항상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아요. 아직 남은 여행 일정에 감사하면서도 여행이 끝나간다는 사실에 아쉬움도 느끼게 되죠 하지만 아사히 맥주공장 견학이 있어 위로받을 수 있었어요!! 여행을 계획세울때 보통 꼭 가야하는 것, 먹어야하는 것 그리고 동선이 꼬일 것을 대비해 플랜 B도 짜고 그렇잖아요? 그때 모든 계획에 바로 이 아사히맥주공장 견학은 포함되어있었어요! 절대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일정이었죠. 2일차~3일차 일정은 아사히 맥주공장 견학 예약에 따라 세워지기도했구요. 아사히 공장 견학을 여행 일주일 전 예약하려는데 거의 다 예약이 꽉찼지만 3일차 10시가 딱~ 남아있어서 바로 예약을 하고 남은 일정을 짰던 기억이 나네요 ~ 그만큼 견학에 거는 기대가 컸지요. ..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2.5~2.7.] - 2일차 (2) 아주아주 성공적이었던 후쿠오카 키와미야 함바그를 먹은 뒤 곧바로 후쿠오카타워와 모모치해변을 향해 돌진했어요. 후쿠오카타워의 일몰이 대장관이라하여 당일 5시 54분이던 일몰시간을 맞추기 위해서였죠. 하카타터미널에서 후쿠오카타워 가는 법은 매우 간단해요. 하카타 역 앞 버스정류장 A구역에서 6번 버스나 하카타터미널에서 306번을 타면 40~50분정도 소요되어 도착합니다. 후쿠오카 타워 앞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저 뒤에 검은옷을 입은 분들도 사진엔 없지만 제 앞에서도 저희처럼 사진을 찍는 분들이 계셨는데 여기도 있지만 좀더 후쿠오카타워 근처로가면 카메라 촬영 스팟이 있어요. 거기서도 촬영이 가능해요. (공격적인 각도라 문제지..) 원래 계획대로면 모모치해변에서 조금 놀다 타워구경을 하는 것이었는데 시간이 어느..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2.5~2.7.] - 2일차 (1) 전 날 온천욕으로 피로가 풀린 뒤 맥주까지 마셔서 정말 꿀맛같은 단잠을 잤습니다. 일어나자마자 TV를 켜고 탕 입실상태를 확인했어요. 기왕온 거 온천을 최대한 많이 즐기는 게 좋잖아요~ 하나가 비어있었는데 다행이었던점은 어제 즐겨보지 못한 탕이었던 것이었죠ㅎㅎ 가족탕은 6시부터 오픈인데 너무 서두르면 여행에 지장이 있기때문에 6시 45분에 일어나서 온천을 즐겼어요. 아침에 즐기는 노천온천은 개운 그 자체. 물은 몸이 시뻘개질 정도로 뜨거운 반면 물 밖은 얼음같이 찬바람이 가끔 파도처럼 밀려와요. 물에 있다보면 정신이 아득해지다가 물밖으로 나오면 정신이 번쩍들어요 ㅋㅋ 목캔디를 먹고 코가 뻥뚫리는 기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온천을 마치고 나오니 7시쯤 웬걸.. 밖에 기다리는 분들이 2~3팀 있더라..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2.5.~2.7.] 1일차 (2) 사이가쿠칸 이치란 라멘을 먹고 캐널시티 구경좀 하다보니 버스시간이 되어 하카타터미널에 가야했어요 참고로 버스타러가는 곳이 3층이었어요. 우리나라는 보통 1층에 버스승강장이 있어 흔치않은 모습이었죠. 승강장 가는 길에 2층에 편의점에들러 맥주와 간식을 샀지요. 사이가쿠칸 근방엔 편의점이 없어 미리 장을 본거죠 ~ 버스를 2시간 정도타니 5시 30분쯤 유후인 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버스는 미리 예약을 해야하지만 돈을 내는 것은 아니고 산큐패스로 통과 가능하답니다) 터미널에서 료칸까지는 차타고 대략 15분. 료칸에서 제공하는 송영버스를 신청하고 싶었으나 마지막 운행시간이 5시 30분이라 불가 ㅠㅠ 그리고 료칸에서 신청한 저녁을 먹으려면 6시전까지 료칸에 입실해야한다더라구요 ㅠ ..... 어쩌나요 짐도 많고 택시를 ..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2.7.~2.9.] - 1일차 (1) 기다리고 기다리던 일본여행을 하루 앞둔 2월 6일 저의 눈을 의심케하는 글이 네일동에 올라왔습니다. (아실만한 분은 다들 아시는 일본여행 관련 유용한 정보가 많이 있는 카페예요) 후쿠오카에 내린 폭설로 인해 모든 버스운행이 중단되었다는 것이었어요. 후쿠오카는 제주도와 위도가 비슷하여 서울보다는 비교적 온화한 기온을 유지하거든요. 겨울에도 눈대신 비가 많이 온다니 눈에 대해선 무방비였나봐요. 첫 날 일정인 유후인을 가려면 버스밖에 방법이 없는데 버스운행이 중단되었다면 갈 수 있는 방법이 제한되는 것이라 매우 치명적인 것이죠ㅠㅠ 하루 전 날 폭설이라 저희의 여행에도 지장이 갈 가능성이 크다 판단되어 매우매우 근심걱정이 들 수 밖에요 ㅠㅠ 버스 운행중단 글이 올라온 게 아침 9시. 오후 3시쯤이 되도록 운행재..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2.7.~2.9.] - 프롤로그 방콕여행기를 쓰느라 조금 늦어진 한겨울 후쿠오카 여행입니다. 얼른 작성하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쓰게 되네요 ㅠㅠ 여자친구와 둘이 다녀온 여행으로 여행 컨셉은 온천과 맛있는 식사 즐기기였답니다. 쇼핑을 거의 배제한 여행이었죠. 한마디로 힐링여행이라고 할 수 있겠죠. 여행하면서 일정에 쫓기지말고 욕심부리지 않고 여유있게 다녀오자는 게 저와 제 여자친구의 목표였어요. 결과적으로는 매우 성공적인 여행이었죠 ㅋㅋ 총 경비는 1인당 비행기 - 25만원 사이가쿠칸 료칸 1박- 20만원 JR 큐슈 호텔 블로섬 후쿠오카1박 - 8만원 산큐패스+후쿠오카타워 입장권 - 5만 2천원 그외 경비 - 15만원 정도였던 것 같네요. 그외 경비는 엔화 현금인데요, 요새 다시금 엔화가치가 많이 상승해서 1000원이 넘어갔는데 12월쯤 .. 더보기
방콕여행[10.31.~11.4.] - 5일차(1) 5일차 짜뚜짝시장 -> 쏨땀누아 -> 디오라 랑수안 전날 발렌티를 과하게 마신 탓인지 아침에 힘겹게 일어났어요. 숙취가 비교적 없는 편인 저는 더 자겠다는 친구 ㅅㅂ이를 깨워 조식을 먹으러 갔죠. 숙취에 좋은 음식은 없었지만 마지막 조식은 먹어야지 않겠냐는 논리로 설득하여 조식을 챙겨먹고 이어서 마지막 수영을 하자했는데 그것까지는 안되겠는지 저혼자 수영을 하러 갔답니다 ㅋㅋ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라 아쉬움이 컸어요. 언제 또 이런 수영장을 즐길지 모르잖아요. 다음엔 여자친구와 한번 더 와서 수영을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수영을 마치고 방에 돌아왔는데 여전히 자는 ㅅㅂ을 깨워 다음 일정으로 향했어요. 숙취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친구 ㅅㅂ. 다음 일정인 짜뚜짝 시장은 이스틴 그랜드 샤톤 호.. 더보기
방콕여행 [10.31.~ 11.4.]- 4일차 4일차 호텔 수영장 -> 시암파라곤 -> 쏨분씨푸드 -> 스마일마사지 3일차에 너무 즐겁게 놀았던 나머지 체력이 방전된 저희는 휴식이 필요함을 깨닫고 일정을 여유롭게 바꿨어요. 친구는 피곤하다고 방에서 쉬고 저만 수영장에 내려와 대낮 수영을 즐겼죠. 더운 나라 도심에서 대낮에 즐기는 수영이라~ 시원해보이지 않나요? 가자마자 계곡물에 뛰어들듯이 점프하고 싶겠죠? 사실은 춥답니다 ㅠㅠ 물이 차가워요 ㅠㅠ 저기서 사진찍는 분들은 예쁜 사진찍기 위해 표정관리 하시는 거예요 ㅋㅋ 물에 들어가서 한 5분있으면 오래있는거.. 수영하는거면 몸에 열이나니까 괜챃은데 그렇지않으면 못버티겠더라구요. 충분한 휴식 후 오후늦게 시작한 일정은 시암파라곤 구경이었어요. 시암파라곤 외에 각종 쇼핑몰을 다 돌아다니는 게 목표였어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