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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7 방콕

방콕여행[10.31.~11.4.] - 5일차(1)

5일차  짜뚜짝시장 -> 쏨땀누아 -> 디오라 랑수안

 

전날 발렌티를 과하게 마신 탓인지 아침에 힘겹게 일어났어요.

숙취가 비교적 없는 편인 저는

더 자겠다는 친구 ㅅㅂ이를 깨워 조식을 먹으러 갔죠.

숙취에 좋은 음식은 없었지만 마지막 조식은 먹어야지 않겠냐는

논리로 설득하여 조식을 챙겨먹고

이어서 마지막 수영을 하자했는데 그것까지는 안되겠는지

저혼자 수영을 하러 갔답니다 ㅋㅋ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라 아쉬움이 컸어요.

언제 또 이런 수영장을 즐길지 모르잖아요.

다음엔 여자친구와 한번 더 와서 수영을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수영을 마치고 방에 돌아왔는데 여전히 자는 ㅅㅂ을 깨워

다음 일정으로 향했어요.

숙취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친구 ㅅㅂ.

 

다음 일정인 짜뚜짝 시장이스틴 그랜드 샤톤 호텔과 이어진 전철로

쉽게 갈 수 있었어요. 체크아웃하고 짐을 호텔에 맡 덕분에

 가벼운 몸으로 움직였죠.

 

짜뚜짝시장이에요. 우리나라 재래시장과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코끼리 바지 같은 것도 사고 싶었는데 금전사정으로 사지못하고 ㅠㅠ

가족 및 친구들을 위한 여권케이스와 기념품등을 샀어요.

 

여권케이스는 한 개에 100바트인데

4개 사면 1개 더주는 것이었나

5개 사면 1개 더주는 것이었나

헷갈리는데 아무튼 덤으로 주는 게 있더라구요.

저흰 가족+친구 합쳐 13개는 만들어야해서

덤으로 몇 개 얻었죠 ㅎㅎ

이니셜과 상징 하나 박는 것은 공짜~

신청해놓고 시장 한바퀴 돌고오면

완성이 되더라구요 ㅋㅋ

 

다른 기념품으로는 말린망고와 코끼리 모형, 에코백 등을 사고

먹는 건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망고주스 였어요~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코코넛 껍데기에 주는데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ㅠㅠ 역했다는

망고주스는 맛있었구요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쏨땀누아...

어제에 이어 시암으로 또 오게되었어요~

 

블로그랑 책에서 추천한 메뉴들만 시켰는데

치킨은 짜고.. 쏨땀은 뭔가 특색있는 맛은 아니었어요..

콜라가 젤 맛있었네요 ㅋㅋ

 

별로 좋은 기억은 아니었기에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