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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기

여의도 더후라이팬

앞선 포스팅에서 말했듯

지난 주말 여의도 밤도깨비야시장에서

음식을 사먹기는 불가능에 가까워

 

바로먹을 수 있는 인근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먹고 싶은 메뉴는

'치킨'

여자친구를 만날때부터

여자친구를 선포했었죠.

 

 

오늘은 치킨을

먹고싶다고 ㅎㅎ

 

 

 

어디로갈지 고민하다

여의나루 역 근처에 있는

The frypan(후라이팬)에 가기로했어요.

 

 

 

후라이팬은 예~전에 의정부에서

한창 데이트할때부터

자주먹던 메뉴였는데

어느샌가 의정부점이 사라져

발길이 끊겼던 곳이었어요.

 

 

 

그런데 후라이팬이 떡하니 있으니

냉큼 달려갔죠.

 

 

 

오랜시간 걸었으니 맥주부터 시켰구요.

 

크~ 목마를 때 마시는 맥주는

정말 꿀맛입니다.

 

480ml였나? 그랬는데

아주 벌컥벌컥 마셨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삼색치킨!!

 

멕시칸 신호등치킨하고 비슷한 네이밍이라

매우 불안했지만

도전!!

 

 

삼색치킨이 나오자마자 찍었었습니다.

배고팠지만 블로그에 올려야하기 때문에

얼른 찍고 먹자는 마음으로

부리나케 찍었는데요~

 

급하게 찍었는데도

제법 맛있어보이게 찍지 않았나요??

 

 

 

감자샐러드가 토핑된 양념칰!

 

이게 무슨 조합이냐 싶겠지만

자극적인 양념을 순화시켜주는 게

감자 샐러드더라구요.

 

 

정말 맛있습니다 ㅎㅎ

 

 

떡 고명이 올라온 간장치킨!!

 

제가 기본적으로 떡돌이라 떡에 환장하는데

떡과 치킨의 조합은,,ㅠㅠ

너무좋아요 ㅎㅎ

 

 

마지막 양파후라이드!!

웬 파닭짝퉁이야 했는데

양파닭도 매우 맛있는

메뉴였더군요 !!

 

 

리뷰를 작성하는 지금도 군침이 도는 거보니

맛있게 먹긴했나보네요.

 

 

양은 성인남성 두명이 먹으면 배가 알맞게 차는 정도였어요.